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 도모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1일 오후 3시 청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자율방재단원 30명이 참석해 지난해 활동실적 보고와 올해 활동 계획,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구 지역자율방재단은 5개반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별·전문 분야별로 나눠 지역 실정에 밝은 단원이 재난 발생 시 상황별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지역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의 활동에 앞장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3년 대사동 보문프라자 가스폭발 시 30명의 자율방재단원이 참여하여 피해건물 지붕가림막 설치, 폭발 잔재물 제거 등 헌신적인 활동을 하여 피해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또한 재해예방을 위해 매달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안전을 위해 의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김태수 안전총괄과장은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중구가 안전한 생활터이자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리며,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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