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는 5월 5일 제93회 어린이날 행사를 맞이하여 지역 내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먼저 이날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청주시가 주최하고 중부매일 주관으로 어린이와 가족 등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 어린이 큰잔치'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마당 등 마련해 아이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식전행사로는 기념품 증정, 어린이 골든벨, 공군사관학교 군악대 퍼레이드 등 펼쳐지고 청주지역 7개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로 구성된 올키즈스트라 관현악단 공연, 늘푸른아동원 북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충청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119 체험장'을 운영해 구조장비와 소방활동 사진 전시와 인명구조, 소방차량 탑승, 화재 진압·탈출, 응급처치 등을 체험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소방상식 골든벨 퀴즈로 푸짐한 상품도 받는다.
부대행사로 유치원과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신청은 홍 선생미술(☎274-0100, hongmisul@naver.com)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도 된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청주 어린이날 큰잔치준비위원회의 주관으로 공연마당, 놀이마당, 전시마당, 장터 마당, 체험마당, 통일마당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어린이 벼룩시장 등 흥겨운 잔치마당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청주시와 여러 관계 기관이 협력해 어린이와 부모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