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 최창국(58세, 태안읍 동문리 그린이발닥터이용원 대표)씨가 지난 28일 금융위원회의 주관으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 회의실에서 열린 ‘제51회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저축의 날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최창국씨는 10년간 독거노인에 대한 무료이발 봉사를 묵묵히 해오면서 근검절약을 실천해 10년간 8억여원을 저축하는 등 봉사와 저축으로 주위에 귀감을 보여 태안군산림조합의 추천으로 이번 영예를 안았다.
최창국씨는 “저보다도 더 근검절약하고 모범이 되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큰 영광을 얻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축에 더욱 힘쓰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 ‘저축의 날’을 맞아 훈장 1명, 국민포장 3명을 포함해 대통령․국무총리․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등 90여명에게 시상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