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당진시가 지난 4일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열린 5월중 통합간부회의에서 청렴실천과제 보고회를 함께 갖고 올해 말까지 실천 활동에 돌입했다.
‘청렴 1등급 당진’의 도약을 목표로 49개 전부서에서 발굴한 올해 청렴실천과제는 총64건으로, 당진시는 900여 공직자가 시민과 함께 12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청렴한 Day운영, 청렴의식 확산을 위한 청렴 동영상 의무상영 등 총10건의 신규실천과제를 발굴했으며, 사이버 청렴교육 이수제 등 나머지 54건은 지난해 실천과제들을 보다 발전․보완시켜 기관 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당진시는 부서별 청렴실천과제 외에도 청렴e 시스템 모니터링 자료처리 및 분기별 자기진단표 작성 등과 같은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을 통해 사전에 공직자 스스로 문제점을 자각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기 주도적인 청렴문화 조성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일상 업무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작은 실천과제들을 적극 발굴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부서별 청렴실천과제를 성실히 이행해 기관의 청렴도를 높이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달 24일 당진시청과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소방서 등 관내 청렴클러스터 기관 소속 공무원과 보조사업을 수행하는 일반시민과 함께 하는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