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동 자원봉사협의회, 저소득 가정 60세대 고추장 나눔행사 개최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8일 석교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황효임) 주관으로 저소득 가구 120세대에 직접 담근 고추장과 떡국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고추장은 지역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가구 120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동 주민센터에서 석교동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5여명이 정성을 다해 전통 고추장 120kg을 직접 만들었다.
석교동 자원봉사협의회는 홀수월 ‘사랑의 머리염색 봉사’를 진행하고 ‘불우이웃돕기 헌옷수거’ 행사 및 매년 ‘저소득층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등 끊임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석교동 자원봉사협의회 황효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갑주 석교동장은 "이번 고추장 나눔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 도모의 계기로 삼아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 다양하게 펼쳐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