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홍주골 문화거리 내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컨설팅의 내용으로는 ▲전문가에 의한 현장 맞춤형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 섭취 등 전 과정의 위생상태 조사 ▲ 조리기구, 용기 등 ATP(표면위생검사기)를 활용한 세균 검사 및 종사자 위생 수준 평가 ▲대표 메뉴의 염도측정 ▲위생용품 지원(물비누, 디스펜서, 살균제), 식중독 홍보문구 부착 등 식품안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홍주골 음식문화거리 조성은 맞벌이 부부 및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외식 산업의 급격한 증가와 군민들의 안심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건강음식점에 대한 요구 및 수요를 반영하여 2014년 월산지구 신시가지를 홍주골 음식문화 거리로 지정하고 “웰빙” 홍성 이미지를 살린 삼색 새싹모형(파랑 : 건강, 초록 : 안전, 노랑 : 먹거리)의 조형물 및 업소별 측면간판 설치 등 환경을 조성하고 운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홍주골 음식문화거리 내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진단 컨설팅은 군민들의 건강 음식점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으며, 홍주골 음식문화거리 내 업소의 지속적인 식품안전진단 컨설팅 실시를 통하여 군민들의 건강한 외식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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