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6회 증평 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5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중․고와 대학부, 일반부 등 총152팀 1,040명의 선수가 참가해 전년대회 보다 12팀 40명이 더 출전을 하며, 개인전, 단체전, 통일장사부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특히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은 KBS N 스포츠TV로 중등부, 대학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경기가 생중계되고 전국에서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약 4천여명이 증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1시 40분에 열리며,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관계부서를 중심으로 유관단체 협조를 얻어 환경정비와 시설점검 등 참가 선수단과 관광객의 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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