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행복누리재단, 500명에 2억 3,000만원 지원
유성구행복누리재단, 500명에 2억 3,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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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3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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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액도 3억 7,000만원에 달해 생계비 지원 및 교육 사업 펼쳐
행복누리재단

출범 1주년을 맞는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이 지난 1년 동안 491명에 총 2억 3,384만원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사업비 지원이 43.4%(1억 154만원)로 가장 많은 비중으로 차지했고, 장학금 지원 22.2%(5,200만원), 중고생 교복비 지원 20.7%(4,840만원), 틈새계층 지원 13.6%(3,190만원) 순이었다.

특히 사회복지사업 비중 높은 이유는 당초 재단의 설립 취지대로 법적인 기준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제도권 밖의 긴급생계 곤란자나 위기가정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교육 도시로의 현실적인 위상 강화를 위한 장학금과 교복지원 사업도 활발히 펼쳐온 것으로 분석됐다.

모금액도 지난 1년간 총 1,010명이 3억 7,383만원을 기탁하는 등 짧은 기간에 적지 않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 현황은 일반고액후원이 88.9%(3억 3,230만원)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후원물품 5.1%(1, 918만원), 정기후원 4.9%(1,833만원), 월급우수리 1%(403만원) 순이었다.

그동안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월 1만원 이상의 정기후원과 10만원 이상 고액후원자 발굴을 비롯해 급여 자투리 후원과 어린이집 등에 저금통을 배부해 다양한 계층이 기부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배분사업도 장학금 및 교복 지원사업, 저소득층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틈새계층 지원사업, 차상위자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다문화 이주여성 모국방문 사업 등 폭넓은 나눔 사업을 펼쳐왔다.

구 관계자는 “모금액이 올해 목표액인 4억원에 육박하고, 점차 기부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해마다 목표액을 늘리는 한편, 나눔 사업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9일 전국 광역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민간 주도 형태의 재단으로 설립된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법적인 제도권에서 보장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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