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 주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JCI증평청년회의소(회장 이탁재)가 주관해 식전행사, 체험활동, 레크레이션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증평한별이 합창단과 증평공고 댄스동아리의 댄스공연 및 37사단 군악대 연주의 멋진 공연을 펼쳤다.
또한, 증평초 김민정어린이가 도지사 표창 1명, 증평초 박훈민외 9명이군수표창 등 총 11명의 모범 어린이가 수상했으며, 증평군기업인협의회에서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10명의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체험활동으로는 전통공예, 뷰티체험, 풍선아트체험, 증평소방서의 화재진압, 구급활동, 소방장비 체험을 했으며 버블쇼공연, 합기도 시범단 공연, 13공수특전여단 특공무술시범공연, 유아태권도 시범등 여러 가지 다채로운 행사가 선보여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뜻 깊은 날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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