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 및 긴급 복구 실제훈련, 민‧관‧군‧경 합동훈련으로 유기적 협조체제 강화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9일 오후 2시 구청광장에서 서구청 공무원과 서부소방서, 505여단2대대, 둔산경찰서 등 관내 10개 유관기관‧단체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충무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은 충무훈련 3일차로 실제훈련인 ‘서구청 피폭에 따른 인명구조 및 긴급복구 실제훈련’이 진행됐다.
서구는 적 스커드 미사일이 서구청을 공격해 화재와 대량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인명대피, 화재진압, 사상자 구호 및 후송, 피해시설에 대한 긴급복구 훈련을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로 전개했다.
구는 실제훈련을 통해 지역 단위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충무훈련은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시행절차 숙달을 위해 실제훈련 위주로 진행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3년마다 시행되는 지역별 종합훈련이다. 2014 충무훈련은 20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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