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양청고등학교(교장 신한철)는 행복한 꿈 충전을 위한 프로젝트 ‘진로캠프’ 및 ‘진로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6일, 7일 이틀간 실시됐으며 1, 2학년을 대상으로 표준화심리검사, 학과 소개의 시간, 직업인 초청 진로특강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맞춤형 진로캠프에서는 공군 17전투비행단 김민수 파일럿, 최충남 산업디자이너, 삼성글로벌 김승일 미래직업연구사, 굿네이버스 고승곤 사회복지사 등 미리 받은 학생들의 희망조사를 토대로 19개 영역의 다양한 직업인을 초청해 강연과 대화를 통해 실제적인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했다.
7일 ‘진로의 날’ 행사는 자기소개서 쓰기 대회를 시작으로, 동아리별로 관심사를 함께하는 학생들끼리 현장 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동아리별, 32개 현장으로 직업체험이 실시됐으며 유아교육 동아리 ‘키득키드’는 충북유아교육진흥원, 의료 동아리 ‘힐링’과 ‘APA’는 충북적십자혈액원을, 오감 문학 동아리는 충북문화관 등을 방문해 몸소 직업을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직업 체험 행사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직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며 좀더 구체적으로 진로를 탐색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계획한 양청고 장의영 부장은 “개인맞춤형 진로캠프와 현장직업체험 진로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의 꿈을 구체화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폭넓은 인생의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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