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동 노상적치물 집중 정비, 시민불편 해소에 총력 경주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문창동 냉동거리에 대한 불법 노상적치물 정비대책을 마련 집중 정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문창동 냉동거리 지역은 평소 주변 상가에서 도로와 인도를 무단 불법 점용함으로써 주민 통행 불편과 차량의 교통흐름 저해로 인한 장기간 다수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곳이다.
이에 구는 기초질서가 존중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준법의식 함양, 주민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하여 지난 1월부터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와 남대전지구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계도 및 자진정비 유도 75회, 고발조치 1건 등 행정조치를 취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주요대책으로 기 편성 운영 중인 합동단속반 인원을 보강하며, 고질적이고 반복․상습적인 노상 적치물 정비를 위해 자체단속반을 고정배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도로가 사유지로 편입되었다고 주장하는 상인들이 있어 예산을 투입 경계복원 측량계획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근절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주 건설과장은 “지속적인 단속정비로 주민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미관 조성으로 행복한 중구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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