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보건소, 신방동 신동아목련아파트 금연아파트 지정 …7일 현판식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 위치한 신동아목련아파트가 입주민의 83%이상 동의를 얻어 2015년 두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7일 김기성 동남보건소장, 정관영 입주자 대표회장, 시의원, 신동아목련아파트 입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공동생활 구역인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주민 스스로가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간접흡연예방 및 금연문화를 만들어가는 아파트로,
현판식과 금연구역(지하주차장, 복도, 계단, 승강기)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금연캠페인 및 혈압·혈당 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등 건강생활실천을 도울 수 있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정 조건은 주민협의를 통해 아파트 거주 주민의 50%이상 동의를 얻어 신청하며, 아파트 단지내 흡연자 중 10명 이상 금연결심을 할 경우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보조제 지원 및 상담으로 금연을 지원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는 주민 스스로가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간접흡연예방과 금연문화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파트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금연 아파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 건강증진팀(041-521-5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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