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5시 유성 레전드 호텔에서...‘종합순위 5위’달성을 목표로 필승 다짐
대전시는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우리시 선수단의 필승다짐을 위한 출정식을 30일(목) 오후 5시에 유성 레전드 호텔에서 선수단 및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는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우리시 선수단은 22개 종목에 332명의 선수와 124명의 임원 및 활동보조 등 총 456명이 출전하며, 종합점수 132,000여점을 획득하여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출정식은 지난 6월부터 무더위와 장마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일간의 강화훈련을 실시한 선수들의 필승다짐과 시장·시의장·교육감의 노고 치하 등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리시의 명예를 드높인 사격 전영준 등 11명의 선수들을 격려하는 행사도 병행 추진된다.
시 선수단 관계자는“이번 대회에서 전년도 순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5위 목표를 달성하여 장애인체육 최고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며 7만여 우리시 장애인의 희망과 153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대회 참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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