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와 부부의 사랑을 위한 아리아, 해설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 감상
대전시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31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에서‘새생명 축하 음악회’를 개최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공동 주관하는 음악회는 임산부와 가족 등 시민에게 새생명을 축하하고 임산부가 존중‧배려 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푸치니「오케스트라를 위한 심포닉 전주곡」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구은경과 테너 민경환, 바이올린 선형훈의 협연으로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극장 지배인」,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가단조」 등 다수의 아름다운 명곡들을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다.
음악회 초대권은 보건소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인터넷(네이버카페 맘맘맘대전)에서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당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으로 직접 오셔도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음악회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음악회에 임산부와 가족, 예비부부 등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치구에서도‘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 배려 캠페인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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