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5월 8일 진천군을 공식 방문하여 진천군민에게 도정을 설명하고, 도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진천 화랑관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도민과의 대화에서 “충북도는 지난해 한국산업연구원으로부터 전국 최고 등급인 ‘성장 A지역’ 평가와 통계청 발표 2013년 잠정 지역별 경제성장률 1위 달성, 지역총소득증가율 1위 달성, 도정사상 최대 정부예산 확보(4조 3,810억원),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3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최우수도 달성 등 도격을 높이고 도민의 자존심을 살리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히고, “이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현재 충북에는 좋은 징조들이 많이 있어 3% 경제에서 벗어나 2020년까지 충북경제 4%에 도전할 때가 됐다”고 밝히고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도민의 의지와 참여가 있다면 가능하다”며 도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이어 도와 진천군, 진천군기업체협의회는 충북경제 4% 실현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공동협력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진천군기업체협의회는 충북도가 160만 도민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충북경제 전국 4%실현」에 충북인의 자긍심과 도전 정신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도정설명회에서는 2020년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구축 등 진천군 발전 청사진도 제시했으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시종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진천‧음성혁신도시에 건립된 태양광기술지원센터와 건물에너지기술센터 준공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진천군 방문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편, 진천군 방문을 끝으로 시군 방문일정을 모두 마친 이시종 지사는 시군방문을 통해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이라는 성과와 함께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도민 이해를 도왔다는 평이다.
또한 시군 발전의 청사진 제시, 옥천 대청호 주변 오지마을인 막지리 마을 등 민생현장방문 등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