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등 수입열대과일 6종 농약잔류량 검사결과 모두 안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수입과일류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산 바나나 잔류농약 검출과 관련하여 먹거리에 대한 사회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과 수입과일류의 잔류농약 안전성 확인을 위해 대형유통매장, 도매시장, 백화점의 바나나를 비롯한 수입 열대과일 6종 16건을 수거하여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농수산물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정밀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유통 수입농산물 162건에 대해 잔류 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바나나 10건을 검사한 결과 4건에서 농약이 검출되었으나 모두 적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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