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2015년 농촌 대표 축제로 선정한 ‘현도서각 농요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 하기 위한 실무추진위원회가 구성 되었다.
10일 오박사농촌체험관에서 열린 실무추진위원회는 오박사농촌체험휴양마을 오노균 대표를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여 서각분과와 농요분과로 나누어 구성 했다.
실무추진위원회는 축제 대표 오희정 리장, 총괄위원장 오경세 노인회장, 서각분과 양희일 위원장, 농요분과 유일상 위원장을 위촉 했다.
또한 실무 위원으로 운영총괄 오대영 총무이사, 총무및 안무 유은경 지도자, 풍물 전창수 청춘영원 대표, 서각 김병찬 선생, 행정지원 임상희 사무장, 축제 감독 고영기 청주시 주무관, 홍보 임헌선 대한길뉴스 편집국장, 향토음식 김은식 부녀회장, 안전관리 성열우 청년회장등으로 구성 했다.
오노균 축제 실무추진위원장은 “매주 1회 풍물놀이 연습과 동시에 행복 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참여에 따른 준비도 함께 하기로 했으며, 모든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살맛나는 농촌! 함께 만드는 농촌 공동체를 굳건히 하는데 목적을 두고 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전통놀이 강사는 “문화가 흐르는 창조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주민스스로 만들어 가기로 오늘 상호 협약을 체결 했으니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금처럼,초심의 그 마음으로 전통놀이와 문화를 계승하여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경세 노인회장은“ 우리마을 지게윷놀이는 다른마을에서는 없는 전통놀이로 옛 어른들 말씀에 의하면 농사철이 도래 되기전 주민들의 화합과 힘을 키우데 전래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고 말하고 “ 마을 중심에 있는 샘은 우리마을의 보물로 마을의 역사를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도 서각 농요 축제 역시 이 샘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기우제인 물까불기,웟마을 아랫마을 줄다리기,장승세우기,풍물단 길놀이등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며 즐기는 신나는 축제로 단오절 (6월19~20일)에 청원청주 통합시 출범 1주년을 축하의 축제로 주민들이 개최 한다.
오박사마을은 350년 전통의 ‘샘’문화와 함께 ‘지게윷놀이’가 유일하게 계승 되고 있으며 마을주민들과 희.노,애,락을 나누는 문화유산으로 기리고 있다.
오박사마을의 서각은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102호 각자장 오옥진 선생의 고향으로 혼을 담고 있으며,현도농요는 제4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대통령상을 수상 한바 있다.특히 지게윷놀이는 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에서 2015 최우수 전래 민속놀이로 선정 되었다.
또한 농요 유일상 지도자는 충북 무형무화재 제1호인 청주농악 이수자 6호의 기능 보유자 이다. 마을 주민들은 매주 1회 이상 모여 농요및 풍물등을 통해 여가를 선용하고 있으며 선비 마을이자 문화선도마을로써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