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체험관광형 주말농장 조성
충주시, 체험관광형 주말농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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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1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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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규모 텃밭 240개 11월말까지 분양, 관리비 년 2만원

충주시가 농촌 어메니티를 활용한 관광상품화를 위해 체험관광형 주말농장을 조성한다.

 

시는 편리한 교통망과 충주호ㆍ삼색온천 등 천혜의 관광자원, 충주탑평리칠층석탑ㆍ충주고구려비 등 문화자원과 연계한 체험관광형 주말농장 조성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귀농귀촌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주말농장은 신니면 내포리 용당저수지 아래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의 부지로, 시는 4월 토지 사용승낙을 받았다.

 

시는 부지 4,110㎡를 16.5㎡(5평) 규모로 텃밭 240개를 구획하여 관내 입주기업 임직원 및 외지인에 분양하게 된다.

 

또한 내년 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시농업활성화사업 공모에 참가해 국비를 확보 후 농기구 창고·쉼터 등 편의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금년 5월부터 11월까지 홈페이지 및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관광체험형 주말농장 조성을 홍보하며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분양 접수는 충주시 농정과 농정관리팀(043-850-5710~11) 및 신니면사무소 산업팀(043-850-8251~52)으로 하면 된다.

 

입주자로 최종 선정시 내년부터 1 구획당 년 2만원의 관리비로 농장 운영에 들어간다.

 

주말농장 운영은 휴일이면 교통체증을 감수하고 한적한 시외로 빠지려는 서울 등 도시민들의 발길을 충주로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미경 충주시 농정관리팀장은 “마을공동체에서 1일 2명으로 순환 당번제를 운영하여 농촌체험뿐만 아니라, 우리시 문화재·주요 관광지·음식 등을 안내함으로써 관광을 겸한 농촌체험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농장 조성부지 인근에 내포긴들 농촌체험마을이 있어 공예 및 한옥, 벌 생태체험을 할 수 있고, 계절별 농작업 체험을 비롯해 팝콘만들기, 낚시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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