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청안 선비고을 한마음 큰잔치 열려
7회 청안 선비고을 한마음 큰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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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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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안면은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웃어른에 대한 경로효친사상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7회 선비고을 청안 큰잔치 행사를 8일 11시에 청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청안면축제추진위원회(리우회장 김홍일)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축제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출향인사 등 1천여명 참석한 가운데 청안늘푸른농악대의 사물놀이와 부흥스포츠댄스팀 경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축제의 장을 열었다.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성공을 기원하는 4천여 면민 다짐 및 결의를 시작으로  “평양예술단 공연과, 난타공연 등 새로운 볼거리와 전 주민이 참여한 박터트리기, 줄다리기 등 어울림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다양한 행사로 지역 주민 모두의 화합의 장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선 봉사를 생활근본으로 선공후사 정신으로 타의 귀감이 된 최하종(40·금신리),장남순(57·문당리)씨가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마을별로 행사에 참석한 최 연장자 36명에게 마을이장이 장수노인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경로효친사상 알렸다.

 

김홍일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홍일)은 “청안 면민 모두가 참여해 한마음으로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됐으며, 곧 다가오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화합된 면민의식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미래 지향적인 살기 좋은 청안면 고장의 승화 발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시대 한 고을에서 50명 이상의 생원과 진사가 배출되면 사마소를 지을 수 있는 데, 숙종 29년(1703년)에 청안 사마소가 설치되었으며 현감 23명, 생원·진사 91명 등 114명에 대하여 해마다 봄·가을에 제사를 지내는 등 청안면은 예부터 선비고을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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