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의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점심 대접
홍성군은 8일 제43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3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했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대표 이범화)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해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다.
1부에서는 어버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부에서는 전문 공연팀의 민요메들리 등 잔치 한마당이 열려 참석자를 기쁘게 했으며 행사 진행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
홍성군은 노령화 사회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인복지정책을 펼쳐 어르신들의 노후가 편안하시도록 모심은 물론 어르신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군은 어르신들을 위해 연간 430억원의 예산을 노인복지사업으로 편성하여 어르신들이 노후를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보내시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사업을 점차 확대하여 군민 모두가 감동하는 복지홍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다며 이런 행사를 계기로 경로효친사상이 더욱더 고취되기를 바란다”며 경로효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채수정씨가 효행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이팔우, 김현매씨가 신세대 어버이로 선정돼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대표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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