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시설물의 안전관리 강화와 부실진단 방지를 위해 5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관내 안전진단전문기관 22개 업체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점검은 상호‧대표자‧소재지 적정여부, 등록기준(자본금, 기술인력, 장비) 적정여부,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실적 확인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이밖에 다른 업체 명의 대여, 자격증 불법 대여, 등록기술자 실제 근무 여부, 진단장비 적정 여부, 기타 관련법령 준수 여부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태점검 기간 중 안전진단전문기관에 등록기준 준수 및 등록사항의 변경사항 발생시 기한 내 변경신고 하도록 독려하고, 특히 ‘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지침’에 의한 성실한 안전점검 및 진단을 실시하여 ‘재난 없는 안전충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안전진단업체 실태 점검을 통해 안전진단업체의 책임 의식을 고취시키고, 위법·부당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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