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무한천서 수해대비 모의훈련… 초동조치 능력 배양 중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따른 수해예방을 위하여 5월 8일 충남 예산군 예산읍 무한천 신창지구 현장에서 ‘2015년 수해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대전국토청과 국토사무소(논산, 충주, 보은, 예산)를 비롯한 예산군, 지역주민, 현장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여하여
태풍 및 집중호우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제방붕괴(월류 사전단계) 위험 상황을 가상하여 인력 및 장비 동원체계 점검과 응급조치 등 초동조치 능력 향상을 위한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 모의훈련은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비상소집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자재․장비․인력 동원체계 및 신속․적절한 응급조치 등 수해대응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또한, 모의훈련 종료 후에는 유관기관, 현장 관계자 등과 함께 훈련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토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대전국토청은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홍수대책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였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수해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집중호우,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한 신속한 동원 체계를 확립하고, 재난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강화된 훈련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실제상황 발생 시 즉시 적용토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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