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7일까지... 특별 점검반 편성‘환기구 2차 교차 점검 등
대전시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역전 및 중앙로 지하상가 시설관리 및 운영에 대해 특별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를 주축으로 역전 및 중앙로 지하상가 관리기관인 시설관리공단, 중앙로1번가 운영위원회로 특별정밀점검반을 편성하여 환기구 등 상대방 시설물에 대한 교차 점검(크로스 체킹)을 실시한다.
대전시는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에 따라 지난 17일 지하상가 환풍기 1차 점검을 완료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현재 보수 보강 중에 있지만, 2차적으로 전문직을 동원 세밀한 사항까지 정밀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지하상가에 대한 시설안전점검 법령이행여부, 지하 공간 화재 발생 시 사고전파 ․ 상황대처 등 방재교육에 대한 지도점검도 함께 실시하며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도 확인점검을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의 안전은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지하상가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여 안전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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