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재난 실전대응역량 제고를 위한‘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8일부터 22일까지 시 ․ 구 ․ 재난관리책임기관 등 16개 기관 ․ 단체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고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참여하며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올해로 열 한번째다.
대전시는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 역량강화 및 협업가동체계를 구축하여 재난대응을 제고하고자 초기대응 점검훈련과 문제 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 및 불시 기능점검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1일차인 18일 오전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초기대응 점검훈련 및 국민참여 체감형 훈련을 실시하고, ▶2일차 유성구 등 사업장 인적사고 현장훈련 ▶3일차 지역특성화훈련 ▶4일차 공동구재난, 사업장대규모 인적사고를 대비한‘문제 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 ▶5일차 마지막 날에는 불시 기능점검 훈련을 실시한다.
대전시는 지난 4월부터 시 ․ 구 ․ 재난관리 책임기관 ․ 민간단체 훈련관계자 대상 으로 4차에 걸쳐 전체회의를 개최해 통합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등 훈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원구 시 재난안전정책관은 이번훈련을 통하여 재난대응체계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 및 보완하여“대전 시민의 생명 ․ 신체 ․ 재산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안전 최고 도시로 만들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2014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특 ․ 광역시 1위를 차지하여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