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5자리 새 우편번호 사용 … 도로명 주소 시행에 따른 국기기초구역제도 도입
우편번호가 8월 1일부터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뀐다.
대전시는 지난해 도로명 주소 시행에 따라 국가기초구역제도* 가 도입되어 5자리의 구역번호를 새 우편번호로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국가기초구역제도 : 행정의 최소 단위 구역으로 동(洞)보다는 작은 규모이며, 우편, 방범, 통계, 학군 등 행정기관별로 각각 설정하여 사용하고 있는 관할구역을 일원화 해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새로 도입된 제도
새 우편번호는 5자리로, 앞 3자리는 특별(광역)시·도와 시·군·자치구를 의미하며, 뒤 2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되며, 대전시는 34000번부터 35499번까지 1,500개가 부여된다.
시는 새 우편번호 시행에 따른 홍보를 위해 시민들이 알기 쉽게 우편번호 스티커를 제작하여 충청지방우정청의 협조로 도로명 건물번호판 116,409개에 6월말까지 부착 작업을 실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새 우편번호 스티커 부착으로 시행초기 혼란을 예방 하고 집배원의 배달경로를 단순 최적화하여 신속·정확한 배달시스템이 구축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새 우편번호 검색은 인터넷 우체국(www.epost.kr),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kr) 및 전국 우체국 홈페이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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