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성구청에서 충청지역 온수종사자 대상, 유성온천 홍보 및 교육
대전시는 행정자치부와 한국온천협회 공동으로 유성온천의 우수성 홍보와 충청지역 온천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3일(수) 오후 2시 유성구청에서 대전, 충남, 세종시의 온천이용시설 종사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온천법령을 비롯한 온천운영과 공중위생관리에 대한 이해와 정보공유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특히, 유성온천은 수온이 50℃가 넘고 약알칼리성이며,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콜라겐을 재생하는 성분인 실리카 온천으로 피부의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또한, 유성온천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재활효과가 뛰어나 일부 병원에서‘온천수 치료실’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유성온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운영 종사자에게는 온천법을 비롯한 관계법령에 의한 교육이수 등 법적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온천종사자들이 교육기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유성온천에서 주말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교육일정도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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