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보은군 노티리 마을을 찾아 사과나무 500여 그루의 적과(열매솎기) 작업을 도우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도교육청 직원 40여명이 자진 참여했다.
이번 일손 돕기로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사과 열매솎기는 일손이 많이 필요하고 작업시간이 오래 걸려 힘들었는데, 충북교육청 직원들이 도와줘 한숨을 돌렸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매년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와 농·특산물 구매, 직거래 등을 통해 노티리 마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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