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1.2.3.4리 마을상수도에 방사능저감장치 설치 요구 나서
광역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세종시 연동면 응암3리 마을상수도에서 자연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이 검출 됐다.

이 마을상수도가 음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25세대이고 그리고 폐기물 매립장 지역으로부터 300m 떨어진 마을이다.
지난 5월 1일에 수질검사 관련으로 통보 받는 내역으로 수질검사 검사한 결과 응암3리에서 우라늄의 기준치는 30㎍/L인데 검사결과 원수 54.8㎍/L, 꼭지수에서 42.75㎍/L(마이크램)이 검출 되여 관계기관에서 당분간 더 자세히 검사 확인할 때까지 음용수로 사용하지 못한다.
신장 독성을 일으킨다는 우라늄의 검출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지 않고 있어 관계기관에서 정하고 있는 권고기준에 해당, 먹는 물 수질기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연동면 응암1.2.3.4리 지역은 폐기물 매립장 주변지역인 관계로 주민들의 먹는물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곳이다.
세종시는 이 마을상수도에 우라늄이 검출됨에 따라 응암3리에는 방사능 저감장치 같은것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예산 및 설치장소가 용이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응암1.2.3.4리 각 지도자들은 광역상수도 공급계획이 2018년이나 가능하다고 하면서 응암3리에 방사능 저감장치 설치 추진계획에 다른 응암1.2.4리에도 설치 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편,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마을상수도에서 우라늄이 검출됐다”며 “시급 안전시설 공급원칙으로 대책 강구중이고 지속적인 수질검사와 주민들의 식수 비상급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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