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관광특구내장례식장설립반대대책위, 장례식장 반대 적극대응 나서
유성관광특구내장례식장설립반대대책위, 장례식장 반대 적극대응 나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5.12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성관광특구 장례식장 설립반대 대책위원회

유성관광특구내장례식장설립반대대책위(공동위원장 이진국, 김기동, 신종식)는 12일 대책위원회사무실에서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장례식장 결사반대를 위한 적극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이진국 유성관광특구내장례식장설립반대대책위 위원장은 “유성도심형관광특구내 장례시장이 운영되면 유성관광은 파탄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성관광특구내장례식장설립반대대책위는 유성관광 진흥에 앞장서 온 유성관광진흥협의회와 유성의 30여개 협회들은 “유성관광특구 내 장례식장은 유성관광에 해가 될 것이다”라고 규정했다.

유성관광특구내장례식장설립반대대책위 상임위원들은 “유성관광특구 내에 장례식장들이 계속 생겨난다면, 관광유성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장례식장 50미터 이내에 아파트와 호텔들은 이로 인해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에 지장을 받을 뿐만 아니라, 피해를 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성구청은 축제기간동안 대책위가 내건 프랭카드를 내리면서 장례식장 영업을 하지 않켔 노라고 중재했지만, 장례식장은 운구를 실어 나르는 영업을 개시해 행정기관이 중재한 약속은 깨졌다”고 대책위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진국 위원장은 “이러한 이웃과의 약속을 깨면서 축제기간에 운구를 나르는 영업을 하고 있는 장례식장과 무슨 논의를 하겠는가” 라고 행정당국의 무능을 성토했다.

 

이날 참석한 대책위상임위원들은 “도심형 관광특구 내 장례식장 건립은 전국초유의 일로서 유성관광을 파탄으로 몰아 갈 것이 명확하다” 며 “이를 승인한 유성구청장과 대전시장은 유성관광특구 파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성토했다.

 

한편 유성관광특구내장례식장설립반대 대책위는 대책위 사무처를 설립 해 김문영 유성구민을 대책위원회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김문영 대책위 사무총장은 “유성관광특구 내 장례식장 설립은 유성관광특구를 다 죽이는 행태라며, 어떠한 투쟁을 통해서라도 유성관광특구를 사수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무능한 행정을 펼친 유성구청장과 대전시장의 사퇴를 촉구 하겠다”며 “유성관광특구를 지켜내기 위한 피켓시위 등의 강력한 투쟁을 위한 전 방위 행동에 돌입 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