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진천군협의회(회장 박승서)는 11일 오전 10시 백곡면 물안뜰 체험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활동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홍태 강사를 초청해 숯부작의 유래와 숯의 효능에 관한 이론교육 후 숯부작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호 강사와 쑥개떡 만들기 체험활동 후 함께 만든 떡도 서로 먹어보며 서로간의 이질감을 줄이며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같이 고민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
박승서 협의회장은 “통일대박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한마음으로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만들고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기반 구축하자고 강조했다”며 “통일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진정한 교감으로 소통해야 통일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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