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품 한마당행사 수익금 장학금으로 쾌척
충북농산가공연구회(회장 유순자)가 30일 1백만원을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이 연구회가 지난 10월 8일~12일까지 개최한 2014년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에서 농촌여성들이 직접 가공한 농산물 가공제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농식품 가공 사업을 운영하는 농업인 40여명이 2005년에 발족한 이 연구회는 우리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소비자 욕구에 맞는 가공제품을 상품화하는 등 전통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순자 회장은 “앞으로도 충북의 인재양성재단은 물론 불우한 소년소녀 가정, 장애우 돕기 등 어려운 사회복지 시설에도 적지만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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