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기 모내기, 고품질 쌀 안정생산의 지름길
적기 모내기, 고품질 쌀 안정생산의 지름길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5.13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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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 지역과 품종 고려 적기 모내기 추진 당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적기 이앙이 고품질 쌀 안정생산의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충북지역에 알맞은 모내기 적기는 중부평야지 기준 중만생종은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조생종은 6월 9일부터 14일까지, 제천 단양 지역은 조생종의 경우 5월 19일부터 25일까지라고 농업기술원은 전했다.

 

너무 일찍 모내기를 하면 온도가 낮아 초기생육이 지연되고, 잡초 및 병해충 발생이 늘어남은 물론 고온기 등숙(곡물이 익어가는 것)에 따른 호흡증가로 양분소모가 많아져 미질이 떨어지게 된다.

 

너무 늦게 모내기 하면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하여 수량이 줄어들고, 등숙률과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이앙 시 평야지 기준으로 적정 포기수는 3.3㎡당 70∼80주가 확보되어야 하며, 포기수가 많아지면 포기간 경합이 커져서 벼가 균일하게 자라지 못하게 된다.

 

이앙 당일 벼물바구미, 애멸구,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입제농약을 육묘상자에 처리하면 병해충을 더욱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영석 과장은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에 이앙하면 수량 확보와 미질 향상에 유리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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