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 수상 쾌거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2014년 119구급활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4년도 평가는 6개 분야 21개 지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전소방본부는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주요 구급정책 추진 등의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업무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인접 구급차 2대가 동시 출동하는 다중출동 시스템과 교통사고 등으로 위험도가 높은 구급현장에 구급차와 소방펌프차가 동시 출동하는 펌뷸런스 출동시스템을 정착시켜 구급차 이송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 대응훈련에서 대전북부소방서가 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구급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병원 전 단계에서 대 시민 구급서비스의 전담 수행기구인 119구급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에 구급대원 30명을 증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구급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대전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19구급활동평가는 구급정책의 통합성과 효율성 확보를 통한 구급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하기 위해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민안전처에서 18개 시․도를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정부평가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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