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12일(화) 오후 3시 대전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많은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대전광역시과학전람회 시상식 및 개관식을 2층 강당과 1층 현관 입구에서 열었다.
제27회 대전과학전람회는 학생들에게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배양시키고, 교사들에게는 새로운 과학적 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켜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과학전람회에는 256편의 계획서가 접수되어, 1차 예선을 통해 154편을 선정되고, 검색 및 지도를 실시한 작품을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101작품을 입상 대상자로 확정하여 금번 시상식에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된다.
특상 수상 작품(18작품)은 과학적 탐구력과 이론을 접목한 매우 우수한 작품들로,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에 대전광역시 대표로 출품하여 대상을 바라보는 기대작이며, 향후 전문가를 초빙하여 작품 분야별 지도 자문 협의회를 별도로 진행하는 등 작품제작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다.
금번 입상한 101작품들은 5월 12일(화)부터 5월 15일(금)까지 연구원 1층 과학행사전시장에 전시되어 학생, 교사와 일반 학부모들에게 공개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용하 원장은 “과학전람회를 통해 자연과 우리 생활주변의 신기한 현상과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력과 탐구정신을 발휘하고, 자연의 법칙과 원리를 체험하는 등 주제를 탐구하는 훌륭한 기회가 된다”며 “대전광역시 대회 우수 출품작품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수정․보완하여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