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오는 15일(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학생, 학부모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5년도 천체동아리 관측봉사활동 프로그램인 ‘별 볼일 있는 밤’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5년도에 처음 개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5일(금)을 시작으로 하여 11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별과 우주에 관심이 많은 유·초·중·고 학생 및 일반 시민들에게 천체관측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중·고 천체 동아리 학생들이 잔디광장에 설치한 천체 망원경을 통해 누구나 천체관측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들 각급 학교 천체 동아리 학생들의 자발적인 관측시연 봉사활동 참여로 행사가 진행된다.
천체관측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 및 시민들은 별도의 준비물 없이 행사 당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잔디광장으로 오면 봉사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아 별자리 설명, 금성과 목성, 봄철 일등성 및 성단, 성운 관측까지 다양한 천체관측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천체들을 눈으로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봉사 도우미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자신의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담아갈 수 있는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용하 원장은 “관측경험이 풍부한 천체 동아리 학생들의 교육기부 활동을 통한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대전시의 학생, 학부모 및 일반시민들에게 천체관측의 경험이 제공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별 볼일 있는 밤’ 을 통해 천문·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키우며 온 가족이 함께 천체관측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