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찰서, 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14개 기관 참여
홍성군은 자살예방 서비스 전달 체계의 구축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민·관의 자살예방 협의체 실무자 회의를 12일 개최했다.
관내 경찰서, 소방서,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등 14개 기관의 자살예방 관련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각 협의체 소속 기관의 역할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지역사회 자살예방 응급 체계 협력망 구축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군은 자살예방협의체 실무자 회의를 통해 얻어진 자살 예방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수렴하고 경찰서 및 장례식장 등과 연계를 통한 자살 시도자 및 자살자 유가족 발견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살 고위험자에 대한 상담지원, 친밀감 형성을 위한 반찬지원,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 불편해소 등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군은 관내 자살예방을 위하여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 활동,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자살예방 상담전화 운영, 우울·자살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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