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세종시의회, 제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5.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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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택 의원, 김정봉 의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14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서금택 의원, 김정봉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서금택 의원 <세종시의 효율적인 물 관리 방안 마련 촉구>

서금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물은 석유와 마찬가지로 국가의 재산이며, 국민의 재산인 동시에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자랑스러운 유산이기도 하다” 고 강조하면서 “최근 UN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아프리카의 소말리아, 케냐 등과 함께 물부족 국가로 지정되었는데, 세계적인 명품도시이자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시에서 효율적인 물관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이에 서금택 의원은 ▲마을 공동우물과 용천수에 대한 활용 ▲국비 확보를 통한 소류지나 사방댐 확충 ▲비상급수시설 확보 ▲안내판 및 주변정비를 통한 조치원의 젖줄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조천발원지 조성사업 등 4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김정봉 의원 <명품 세종호수공원을 위한 제언>

     김정봉 의원

김정봉 의원은 “올해 6월부터 세종시민의 쉼터인 세종호수공원의 운영·관리권이 세종시로 이관될 예정으로 있어 집행부에서는 세종호수공원이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외관상 관리편의 위주가 아닌 이용자 편의 위주로 개선되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이에 김정봉 의원은 “청주의 문암생태공원이나 대전의 대청호 잔디공원처럼 넓은 잔디에 돗자리나 간단한 그늘막 텐트에서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일정구간 먹거리를 허용하는 등 공원조성과 관리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고 주장하면서 “주요 공원 및 관광지, 정부청사, 강과 산, 출퇴근길 등과 연계하여 흙길 산책로를 조성하여 흙길이 주는 정감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종시만의 특화된 도시풍경을 만들어야 한다” 고 제안했다.

 

또한, “세종시 최대의 관광자원이자 가장 중요한 자원인 금강을 일정 위치의 집중적 개발보다는 금강변 전 구간의 전반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요소요소에 금강변에 접근할 수 있는 주차장을 설치하고, 화장실도 수세식으로 바꾸는 등 금강 둔치의 이용 불편사항도 개선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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