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희망을 찾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충청북도 도민 대상으로 5월 16일(토) 오송 호수공원에서 청주시서원·흥덕구정신건강증진센터,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자살예방 로드캠페인을 실시한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도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길 위에서 희망을 찾다’ 라는 슬로건 아래 금년 4월부터 단양군과 증평군을 시작으로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로드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심층상담, 스트레스 측정, 자살예방 그림퍼즐 맞추기, 생명사랑 서약서 작성,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각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우울감이나 스트레스 등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가벼운 정신 상담도 가능함을 알리기 위해 24시간 상담전화(1577-0199)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김시경 센터장은 “정기적인 자살예방캠페인이야말로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역할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이용률을 높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3년도부터 충북도로부터 정신보건사업을 위탁받아 수행 중이며, 충북도에서는 이런한 캠페인 등을 통해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사업에 대한 충북도민의 관심과 인식변화가 조금이나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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