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참여, 행복한 변화 ‘NGO에 놀러와!!’를 주제로 80여개 시민사회단체, 주민조직,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참여한 제1회 충북NGO페스티벌이 5월 15일~16일까지 두꺼비생태공원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충북NGO센터와 충북연대회의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후원으로 진행한다.
NGO페스티벌은 NGO와 시민 사이의 장벽을 낮추고, 함께 어우러져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계획하였으며,또한 NGO들이 시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법 실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NGO상호간의 협력과 협업의 경험 축적으로 건강한 시민사회 형성과 함께하는 충북실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주요행사로는 15일 개막식과 토크콘서트 형식의 길원득의 음악앨범, NGO활동가 한마당, 16일 오전 10부터 즉석백일장‘카르페 디엠(Carpe Diem,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참여자가 주인공이 되는‘라디오스타 NGO가 뭐야?’, 500인 비빔밤 퍼포먼스, 27개의 체험 홍보관, 사진기자협회 후원‘NGO 역사의 한 장면’, NGO활동가들이 준비한 플레시몹, 수도권규제완화저지 서명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환경, 생명, 공동체를 주제로 12회째를 잦고 있는 두꺼비생명한마당과 함께 진행되는 것도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주민단체 간 협력을 이끌어 낸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 할 수 있다. 두꺼비 생명한마당은 환경콘서트, 환경영화 상영‘잡식가족의 딜레마’, 자연의 얼굴 콘테스트, 두꺼비 환경동극, 가족사랑 행복콘서트 등의 행사와 함께 생태환경교육, 기후변화, 에너지 등현장체험, 로컬푸드 먹거리 장터, 작은도서관 도서전 등 30여개의 체험 판매부스가 운영되어 다른 어느해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참여마당이 준비되고 있다.
5월 15일 개막식에는 김병우 교육감, 박종규 도의회 부의장, 김진식 정부특보, 신영희, 박종관, 박홍윤 추진위원장 등 충북도내 비영리 민간단체 대표자, 회원,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체 행사는 인원 3,000명을 예상하고 있다.
제1회 NGO페스티벌을 계기로 충북도내 비영리 민간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축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즐거운 축제, 지역사회 문제 발굴과 공유로 시민참여가 활성화되고, NGO의 역량강화에 기여하는 축제, 지역과 부문과 이념을 뛰어넘는 융합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