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 40일 동안 옛 청주연초제조창은 대규모 공예마켓으로 변신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 ‘청주국제공예페어’에 참여할 작가, 갤러리, 공예소재 및 유통에 관련된 협회, 단체, 개인 등의 추가 모집을 마감한다.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더 다양한 분야와 공방,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며 공예, 디자인의 트랜드를 이끌어갈 ‘청주국제공예페어’를 운영하고자 한다.
청주국제공예페어는 국내외 공예작가와 공방, 갤러리에게 우수 공예상품의 유통 활로를 열어 줌으로써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0월 개최되었던, ‘2014청주국제공예페어’에는 국내·외 469명의 작가가 104개의 내·외부 부스에 전시·판매, 체험이 함께 이뤄지는 흥겨운 공예 장터를 마련, 성황리에 진행되어 지역민 및 참여 공예공방 등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조직위는 참가신청서 접수를 마감하면 21일 조직위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참가신청서의 활동경력, 전시품의 예술성, 독창성, 상품성과 마켓 적합성 등을 고려해 22일 최종 참가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청주국제공예페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홈페이지(www.okcj.org)를 참고하면 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조직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작품설명서 등의 파일을 내려 받아 이메일(2015craftfair@gmail.com)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지속적인 공예마켓 운영과 즐겁고 신나는 공예비엔날레를 위한 ‘주말공예장터’는 오는 23일 다섯 번째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폐CD 모아오기, 텃밭가꾸기, 새집 만들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