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이근규 제천시장)가 12일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의 법질서 확립과 효율적인 범죄예방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의 안전과 시민 복지증진을 도모화기 위하여 2012년 설치되었으며, 제천경찰서장, 제천시의회 의장,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제천소방서장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천경찰서 주만정 경무계장의 보고에 따르면, 2014년도 제천시로부터 7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4대 사회악 근절, 선진 교통문화 조성 등 6개 사업을 추진하여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도내 1위, 전국 2위를 달성했으며 동네조폭 100일 특별단속은 도내 1위 달성, 가정폭력 재범률 제로 및 피해자 보호조치 100% 달성 등 많은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고, 2015년도에도 4대 사회악 근절, 범죄예방 활동 등 6개 사업에 보조금 6천 650만 원을 집행하게 된다.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인 이근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4대악 근절과 치안 확보가 시민행복의 기본”임을 강조하고 “지역치안질서를 위해 수고하고 계시는 강병로 경찰서장님을 비롯한 경찰관들의 노고에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제천시에서는 민선 6기 시정방침으로 성범죄, 사기, 횡령, 폭력 등 파렴치한 범죄전력자 등이 주민 대표자로 취임하는 것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며, 이런 민선 6기의 정책 기조에 대하여 참석한 지역치안협의회 위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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