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집 대상 편식예방교육 진행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혜전대 위탁운영)가 늘푸른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어린이 40여 명을 대상으로 편식 예방교육 ‘잔반 VS 잔반 프로젝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식습관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편식하던 재료와 친숙해지고 식습관 개선을 통해 잔반량을 줄이기 위한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8일 ‘각 군의 식품 알기’를 주제로 한 교육을 시작으로 총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냠냠~골고루 맛있게 먹어요’를 주제로 한 두 번째 교육을 통해 식재료인 딸기와 단호박, 감자, 토마토 등을 활용한 오감교육이 이뤄졌으며, 오는 7월 예정된 마지막 3회 차 교육에서는 ‘건강 밥상 차리기’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1회에 그치지 않고 센터 영양사들을 통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잔반량을 확인하고 식사지도가 진행돼 아이들의 편식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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