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기탁
15일 현대BS&C가 충주 봉방동 현대썬앤빌 아파트 주택 홍보관을 개관하면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200포(500만원 상당)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시는 기탁물품을 5월 가정의 달에 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소외계층 83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소외계층과 일대일 결연을 한 이통 담당공무원 83명이 가가호호 방문해 1포씩 직접 전달하며 필요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는 충주시장애인협회에 전달하고, 나머지는 읍면동 저소득 소외계층에게도 골고루 배부할 예정이다.
현대BS&C 고창수 건설부문 대표는 “충주의 최고층 랜드마크인 아파트를 현대家가 건축하여 프리미엄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현재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을 모집중”이라며, “지역에서 받은 혜택을 지역민과 함께 하자는 취지로 주택홍보관 개관에 맞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충주시에 쌀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채홍국 충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쌀 나눔으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기업 및 단체 등의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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