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대박 예감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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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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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관람객 7만7197명 방문…중고농기계경매·농기계 체험장도 인기

‘2014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개최 사흘째를 맞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개막 첫날 박람회 조직위원회 공식집계로 7만7197명(외국인 1357명 포함)이 대회장을 찾아 조직위원회가 당초 예측하고 있는 관람인원 2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첫날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관람하려는 시민 등 8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들로 인해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행사 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은 질서유지와 행사장 안내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관심사인 수출상담도 활발히 진행돼 대만, 중국, 캄보디아, 몰도바, 베트남 등 15개국 52명이 외국바이어센터를 찾아 8000만달러의 구매상담 실적을 보였다.

참여형 행사로 농업인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중고농기계 경매행사에서는 트랙터, 콤바인 등 7550만원 상당의 대형농기계 4대가 새로운 주인을 찾았으며,

신기종 농기계의 조작방법과 성능확인을 위해 마련한 ‘농기계 연시 및 체험’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농기계를 조작해보는 가장 관심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7개의 전시관 중 벼농사의 기본이 되는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을 전시한 제3관(작업기, 경운)과 6관(종합형기계), 베일러, 랩피복기, 사료작물수확기, 농축산용 방역장비 등 축산기계를 진열한 2관(축산기계)이 많은 인파로 붐볐다.

박람회 2일째를 맞아 30일 오전 10시 30분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는 전국 도 기술원, 기술센터 협의회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 교육훈련 관련 모니터 내용을 발표하는 ‘농업기계교육훈련 모니터협의회’가 개최되고,

오후 1시부터 국산 잡곡 경쟁력 강화를 이한 소비확대방안 심포지엄이 열려 신식품정책에 따른 국산잡곡 발전방안, 우수사례발표 등이 열렸다.

최용인 농업정책과장은 “개장 첫날 많은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아주셔서 농기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국내외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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