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전 직원들에게 적용,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 적극 참여
대전시 중구(중구청장 박용갑)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자원봉사 이수제’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무원 자원봉사 이수제’란 구민의 봉사자인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연간 2회 ․ 8시간 이상 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시간을 이수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추진한다.
중구 전 직원들은 이달 말까지 1365포털에 가입한 후, 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결연 봉사, 농촌봉사, 공동체 실천 활동, 학습지도, 멘토링 활동, 상담, 문화시설 견학 안내, 공연 봉사활동, 환경보전 및 자연정화, 교통질서 계도, 재난관리, 재해구호 등의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각 부서별 1담당과 관내 저소득가정 1세대가 결연을 맺어 설과 추석에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1담당 1세대 사랑잇기 결연사업, 공무원 자원봉사활동 주간 운영(6월, 10월), 자원봉사 직장교육도 더불어 실시하여 자원봉사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활동 자세 등 봉사 정신을 함양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참여 의욕을 고취하는 등 전 직원들의 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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