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갱신에 이어 숙련도 평가‘적합’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영우)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도 먹는물 분야 숙련도시험 평가’에서 수질연구소가‘적합기관’으로 판정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숙련도시험 평가란, 수질 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분석기관의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미지시료 19개 항목에 대해 정밀 분석한 결과를 기준 값과 비교 검정하여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의 결과를 받은 기관에‘적합기관’ 판정을 부여하는 것으로, 수질연구소는 19항목 환산 결과 100점을 받아 공식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먹는 물 검사기관, 원생동물 검사기관 지정,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갱신한데 이어, 올해는 다년간 축적된 수질검사 자료를 분석하여‘이츠수 종합보고서’를 발간하고 연구조사 보고서의 학회지 논문 게재 등 「대한민국 新 중심도시 대전」의 우수한 연구기관으로써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해왔다.
최충식 수질연구소장은“먹는 물 분석 능력은 수돗물 안전성과 신뢰도의 바로미터”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교류와 선진 분석기술 능력을 함양하여 대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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