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다양성 체험 교육『다가치 다문화』 본격 운영

대전시립박물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세계의 문화다양성을 이해시키고 글로벌한 인재 양성을 위하여 5월부터 7월까지 다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다문화교육을 위하여 제작한 다문화꾸러미(전시상자)를 활용하여 한 나라의 문화에 대하여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는 교육으로 2010년부터 베트남, 몽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의 꾸러미가 순차적으로 개발되어 1000회의 교육이 성황리에 진행되어왔다.
대전에서는 대전시립박물관이 처음으로 다문화꾸러미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다문화교육은‘센베노 몽골’편으로 꾸러미 안에는 몽골의 전통복식을 비롯해 악기, 놀이도구, 국기 등 몽골의 문화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0여 가지의 도구들이 들어있다.
교육은 몽골의 인사를 시작으로 몽골의 일반적인 문화교육, 갖가지 체험도구들을 활용한 놀이체험, 몽골의 전통집‘게르’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다른 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은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다른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대전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daejeon.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단체 또는 개별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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