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고등학교(교장 한수열)는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코칭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승의 날 『감사편지 낭독』을 시작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 진로 적성 검사, 선배와의 만남, 명사 초청 강연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학습전략검사와 전공적성검사를 통해 장기적인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었고, 진로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선배와의 만남은 김새영(고려대 국어교육과) 외 27명 등 다양한 전공분야의 본교 졸업생을 초청해 이루어졌다.
선배들의 학과 소개 및 진로 탐색 조언을 통해 후배들은 다양한 학과 탐색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학습목표를 구체화함으로써 학습 의욕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나의 삶, 노력, 그리고 국회』라는 주제로 박덕흠 국회의원의 특별 강연도 이뤄졌다. 자신의 꿈과 경험, 현 국회에서의 역할 등에 관한 이야기와 질의응답으로 70여분 동안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배들을 본받아 우수 대학에 진학해, 더 큰 무대로 도약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국회의원의 강연을 통해 목표를 갖고 노력한다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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