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과 보은의 자원봉사단체 지도자들이 양 지역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과 교류 촉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영동 ‧ 보은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30~31일 양일간 대구대학교 영덕연수원에서 영동과 보은의 자원봉사단체 지도자 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마음을 움직이는 감동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양 지역의 자원봉사지도자간의 친밀감 형성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자원활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에는 봉사단체 교육전문기관 한국자원봉사문화 강사를 초빙해 '자원봉사들을 위한 행복콘서트'라는 주제 강의를 비롯해‘뻔하게 살지말고 FUN하게 살자’라는 특강을 통해 양 지역 자원봉사단체 지도자 간의 친밀감 형성을 도왔다.
31일에는 경북 영덕군의 해맞이 공원, 풍력발전소, 보경사 등 관광명소를 벤치마킹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희)는 "따뜻한 소통과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리더십 개발로 지역 내 새로운 자원봉사문화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며 “양 지역간 자원봉사단체의 정보 교류와 협력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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